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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과 함께 아동 청소년을 비롯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로 식사 제공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두루두루’ 맘 카페가 지역 기업인등의 후원으로 어렵게 운영되는 것에서 탈피하도록 부천원미서 외사자문협의회와 정식 후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안정적인 운영비 조달을 통해 보다 양질의 식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주배경 청소년은 “열심히 공부해 대학 합격을 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진학을 포기할 생각을 했는데, 경찰관 아저씨와 외사자문협의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원미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관심과 배려를 통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지역 이주배경 가정의 애틋한 사연을 계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