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단의 명단을 6일 확정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한적십자사측에서 지난해 선발된 96명의 상봉단 중 최종적으로 85명의 상봉 의사를 확인해 이날 오후 10시 10분 판문점 연락관 마감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후 4시 판문점 적십자 통신선을 통해 지난해 선발된 북측 상봉단 100명 중 5명이 불참하겠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