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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심곡본동 소재 도원초등학교(교장 김정도)는 7일 오전 10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방송실’ 오픈식을 가졌다. 류제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5)도 참석해 축하했다.
도원초 방송실 현대화 사업은 학교방송 시설개선 교육청 보조금 8천48만원, 시 보조금 8천48만원 등 총 1억6천9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내방송 장비, 인테리어, 통신공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 된 방송장비로 인한 작은 고장과 부분적으로 송출 불편으로 인해 극히 제한적으로 안내방송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을 개선해 심성관(체육관) 교육행사에서 각 교실, 방송실로 호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롭게 단장된 방송실에서 방송된 첫 날 학생들은 “여러 선생님들과 언니, 오빠들이 화면에 나와서 신기했다”, “수업 종소리가 듣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도원초 학생자치회 대표 노현아(6학년) 양은 “앞으로 음악이 흐르는 방송카페 운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노래, 재미있는 동영상 방송, 동아리 발표회 등 우리가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원초는 방송실이 새 단장됨에 따라 방송부원들의 영상 기획 구성, 동영상 제작, 영상 편집 등을 통해 학교소식, 학교행사, 캠페인 등 학생들과 소통하는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사진= 부천도원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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