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5회 부천아트밸리사업 발표회’ 모습.
| AD |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숙)은 11월1~2일 부천시민회관, 5~11일 한국만화진흥원에서 ‘제6회 부천아트밸리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아트밸리사업 운영 학교의 교육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바탕으로 공연마당, 전시마당, 테마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단소,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국악을 비롯해 관악, 오카리나, 하모니카, 밴드, 오케스트라, 기타 등 기악 연주와 댄스스포츠, 뮤지컬, 연극, 방송댄스, 합창 등이 펼쳐진다.
전시마당에서는 애니메이션, 만화, 도예, 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따뜻한 감성과 창의적 사고의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테마마당에서는 부천아트밸리사업의 이해를 돕는 자료 전시, 학교별 활동 내용, 교육활동 홍보 등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시행 6년째인 ‘부천아트밸리사업’은 부천시가 사업비를 전액 지원해 부천시 문화 및 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122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악, 만화, 미술 등 227개 프로그램 및 예술감상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부천아트밸리사업은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과 창의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길러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