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인형극 ‘인형들의 한마당,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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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 도서관은 오는 29일 시청 일원에서 ‘제16회 도서관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도서관 문화한마당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놀이와 동심의 세계가 펼쳐지고, 온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인형극 ‘인형들의 한마당, 얼씨구’와 놀이밥삼촌 편해문 씨가 진행하는 ‘가족 놀이터’가 진행된다.
판타지 인형극 ‘인형들의 한마당, 얼씨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시의회 로비에서 열린다.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꽃과 나비, 두루미, 호랑이, 한복을 곱게 입은 귀여운 인형들이 관객들에게 신명나고 아름다운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선사한다. 힙합 추는 할아버지, 꽃들의 부채춤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가 선사한다.
놀이밥삼촌 편해문 씨 초청 ‘가족놀이터’는 29일 낮 12시와 오후 2시, 시청 앞마당에서 사라져가는 옛 아이들의 놀이와 노래, 이야기를 모아 글을 쓴 어린이 놀이운동가 편해문 씨를 초청해 ‘가족놀이터’를 진행한다.
가족놀이터는 친구와 가족들이 서로 등을 맞대고 팔짱을 끼며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한바탕 실컷 뛰어노는 시간을 한다.
1타임(낮 12시~1시)은 6~7세 아이와 부모(15가족), 2타임(오후 2~3시)은 초등 1~3학년 아이와 부모(15가족)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임별로 시간대와 참여할 수 있는 아이들의 연령대가 다르므로 확인 후 참가하면 된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집안에서도 마음 편이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이 힘을 합쳐 아이들이 한바탕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준비했다”며 “도서관 문화한마당에서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형극과 가족놀이터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도서관 문화한마당은 ▲BOOK적 BOOK적 온동네 도서관 체험부스 ▲황상민의 무궁청년 특강 ▲성(적)큼 성(품)큼 진로진학캠프 ▲놀이마당 ▲도서관 친구 등 5개의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그밖에도 책표지 퍼즐 맞추기, 전시회, 먹거리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원미도서관(032-625-4734/4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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