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한울빛도서관은 다가오는 4월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월18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소행성 ‘통일’을 발견한 이태형 박사를 초빙해 ‘별별 우주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3월2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4월19일 오후 2시(6~7세 유아), 오후 3시40분(초등 1~2학년)에는 이솝우화를 함께 읽고 동화 내용을 기초로 자신만의 나무수첩과 미니 잡지꽂이를 만드는 ‘이솝우화와 함께 배우는 동화 클레이’를 실시한다. 4월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두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부천시립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가능하며, 한울빛도서관(☎032-625-4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4월25일 오후 3시30분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 ‘용감한 고슴도치’를 공연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80명이 입장 가능하다.
이와 함께 4월1~14일까지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그림책 ‘내 모자야’(임선영 글, 김효은 그림)의 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한울빛도서관 강하영 사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소사대공원에서 가족들과 산책도 즐기고 도서관에서 책과 각종 행사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