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오는 3월14일 오전 11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5 부천의 책’ 선정 기념 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일반 도서로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도서릴레이 첫 주자에 대한 도서 전달식과 작가와의 대화, 책으로 엮는 테마곡 합창 등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북콘서트에 이어 작가와의 기념촬영과 사인회도 열리며, 황정의와 북콘서트 전문밴드가 진행을 맡는다.

북콘서트의 참가신청은 3월2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받는다.

2015 부천의 책 작가와의 만남은 9월까지 매월 개최된다. 오는 4월18일은 만화도서 <신과 함께: 저승편> 주호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이후 책마루도서관, 꿈여울도서관, 한울빛도서관 등지에서 ‘부천의 책’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까칠한 재석이 사라졌다>는 아동동화 작가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작품으로, 그의 동화를 읽고 자란 청소년들을 위한 첫 번째 청소년 성장소설로, 저자는 불량 청소년인 재석과 민성을 통해 나쁜 습관을 버리는 습관, 책 읽는 습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습관 등 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