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도초등학교(교장 강영민)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경험을 제공하는 취지아래 13일 오후 2시, 부천아트밸리사업(예술특화지구)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 및 합창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애니메이션교실은 2012학년부터 개설돼 부천시 지원으로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전문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측은 평소 수업의 인기를 반영하듯 초반 모집에 많은 인원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올해 신설된 합창교실은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발성 및 호흡법 등 합창의 기초부터 배울 계획이다.

부천아트밸리사업에 따른 애니메이션과 합창교실은듬 내년 2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연간 68시간 교육이 이루어진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소질 계발은 물론 김성을 길러주어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