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 연수에는 부천 지역 학부모를 비롯해 사전 신청을 통해 고양·광명·김포·시흥 지역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 연수는 ▲문화 공연 ▲임태희 교육감의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주제 특강 ▲교육감과 학부모 간 소통의 시간 ‘공감 톡톡’▲(가칭)옥길 중·고 통합운영학교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학부모는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당사자이기에 자녀 교육과 관련해 학교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는 역할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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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의 교육감은 “세상은 혼자 살 수 없기에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기초역량을 경기교육의 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 중심의 자율을 확대하고 균형 있는 교육을 추구하며, 경기공유학교와 하이러닝을 통해 경기도 공교육을 유연하게 확장하려고 한다”며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교육을 연결해주시면 더 좋은 경기교육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에서는 “학교에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겨도 될 정도로 선생님들은 우수하고 잘하고 계시다”며 “학부모님은 경기교육의 파트너가 돼 학교, 지역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데 온 정성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