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림’은 롯데장학재단이 기증한 5억4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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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도서 지원 신청을 받아 2017년 이후 학생 수 200명 미만 신설 학교, 도서관 전문 인력 미배치 학교, 학생 1인 장서 비율이 낮은 학교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102개교, 중학교 46개교, 고등학교 47개교 등 총 195개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이달 말까지 학교당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학교 도서관 등에 비치해 학생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기증받은 책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동기 부여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