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리는 제27회 국제 빙설축제에 참가하기 위한 부천시 대표단이 4일 낮 12시20분 출국했다.

이번 방문단은 박명호 오정구청장과 김영국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국제교류팀장, 도로시설팀장, 통신팀장, 민원행정팀장, 의정팀장 등 7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방문에는 부천시의회 한기천 부의장과 한선재, 경명순, 장완희, 박노설, 윤근, 김현중, 김영숙, 원정은 의원 등 9명의 시의원이 동행한다.

이들은 5일 열리는 빙설축제 개막식 참석과 빙설축제 행사장 견학, 하얼빈시에 있는 안중근 기념관 및 731기념관 등 시설 견학과 하얼빈시 주요 인사 면담 및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오는 7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