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에 따르면 이번 원미산 현충탑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 2017년 시작해 3회째를 맞는 합동 나무심기 행사로, 철쭉 500그루와 영산홍 500그루 등을 심고 현충탑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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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보훈회관 운영협의회장은 “부천시 보훈단체는 2017년부터 지역과 국가에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합의해 마을 꽃길 가꾸기, 교통봉사활동, 장애인 식사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보훈단체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재향군인회 회원 10명도 이날 참여했으며, 부천시 재향군인회 이상배 사무국장은 “부천시 재향군인회도 부천시 보훈단체와 함께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한얼직할특별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11개 보훈단체가 있으며,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한 부천시 보훈회관에서는 가요교실, 기체조, 독서실, 영화감상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