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복지협의체(위원장 함봉식)는 민간자원의 연계로 별도의 예산 지원을 받지 않고 민간 협력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후원금 4천8만8천원으로 가전제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과 경로당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가전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범박동 복지협의체는 이에 따라 현장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통합 방문 상담을 실시해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15가구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 1곳을 선정했다.
함봉식 위원장은 “통합 방문 상담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욕구에 착안해 가전제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필요한 가전제품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의 생활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범박동(동장 이만우ㆍ☎032-625-671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