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7일 오전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지회장 박정치) 주관으로 ‘2015년 항일독립 운동 선열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설훈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부천 원미을)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 124인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김만수 시장은 “최근 일본 정치계의 형태와 망발은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하고 희생된 선열들의 넋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후손들이 항일독립운동과 나라 사랑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