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당 ‘첸’ 임형윤 대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짜장면을 만드는 것이고, 그걸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사실이 기쁘다”(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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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권득현)는 지난 15일 나눔가게 2곳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특히 나눔가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정기적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중식당 ‘첸’(대표 임형윤)은 2013년부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며 매월 쿠폰 50매를 동주민센터에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안경점 ‘이안경’(대표 이순협)은 그동안 시력이 좋지 않은 저소득계층에게 무료 또는 원가 비용으로 안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소외계층 2가구에게 안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식당 ‘첸’ 임형윤 대표는 “형제가 많아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내 어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었으며,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짜장면을 만드는 것이고, 그걸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사실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점 ‘이안경’ 이순협 대표는 “소외계층에게 안경을 지원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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