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전준배)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이웃돕기 일환으로 복지협의체에서 모은 기금 중 50만원을 지원해 장애인 부부에게 싱크대를 교체 해주었다.
역곡3동 한우리봉사회(회장 민병정)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부부 정모(58) 씨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와 집안의 각종 집기를 밖으로 들어내 구석구석 청소와 정리를 했으며 도배 및 장판 등을 교체했다.
역곡3동 복지협의체는 지난해 10월23일 창립식을 갖고 출범해 현재 21명의 위원이 역곡3동의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가구들을 발굴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역 내 봉사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반찬 및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동주민센터(동장 이강윤ㆍ☎032-625-675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