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태극기사랑추진단(위원장 이순협)은 지난 17일 제7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총연맹,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동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주변과 거리를 돌며 시민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태극기를 달지 않는 업소에 직접 방문해 1대 1로 직접 동참을 호소했다.

춘의동에서는 올해 2월부터 춘의동 자유총연맹과 통장협의회룰 중심으로 태극기사랑추진단을 발족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세대 등 100가구를 선정해 국기 꽂이 설치 및 태극기를 지원했으며, 공동주택 태극기 달기 참여 독려를 위해 관내 우민늘사랑아파트 1차를 국기 게양 모범단지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

춘의동 태극기사랑추진단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춘의동 주민센터(동장 강동숙ㆍ☎032-625-576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