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원종호)는 지난 20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올해 1차 정기회의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독거 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랑의 요쿠르트배달 사업’ 등 4개의 사업을 의결하고, 4월에는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성곡동 복지협의체는 지난해 10월7일 창립해 지역복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26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민간자원 연계 특화사업으로 매월 홀몸노인 2가정씩을 선정해 집안 청소 및 빨래 수납 정리, ‘사랑의 닭강정 배달사업’, ‘저소득 무료 법률상담’등 재능나눔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종호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동의 핵심적 역할을 하며, 나눔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성곡동 주민센터(동장 정승모ㆍ☎032-625-761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