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2동 재능나눔 공연단(단장 차은경)은 지난 13일 공연 분야별 대표자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능나눔 공연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3월7일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요양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기로 했다.

상2동 재능나눔 공연단은 민요, 각설이타령, 기타 연주, 악기 연주 등 4개 분야에 49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요양원 등 12곳을 방문해 총 22회 공연을 펼쳤으며, 올해는 관내 요양원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수요처를 조사해 은혜실버센터 등 8개 요양원에 25회에 거쳐 공연할 계획이라고 상2동 주민센터(동장 전명선ㆍ☎032-625-597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