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로 일하며 쉬는 날을 이용해 재능기부를 통해 미용봉사를 하고 있는 신흥동 20통 강민숙 통장은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미용실을 들어서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섰다”며 “혼자 계신 어르신을 찾아가 머리손질을 해드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신흥동 통장협의회는 어르신들이 마리손질을 할 때쯤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미용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신흥동 주민센터(동장 민장식ㆍ☎032-625-772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