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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6.3동지회 경기도 창립준비위원장에 임명
한상운 前경기도의원, 정부로부터 보상 신청 등 업무 담당 
더부천 기사입력 2006-12-27 17:3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703

지난 1964년 한일정상회담 반대투쟁을 벌인 ‘6.3학생운동’ 주역들의 모임인 (사)6.3동지회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회원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3운동 42주년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으로 한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을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수성 전 국무총리,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열린우리당에서는 유인태·강창일 의원 등 2명만 참석했고, 한나라당에서는 안상수·김애실·문희·박찬숙·진수희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 여권 정치인중에서는 김상현 전 민주당 고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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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한상운 전 경기도의원이 6.3동지회 경기도지부 창립준비위원장에 임명돼 앞으로 정부로부터 보상 신청에 관한 안내 등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사)6.3동지회는 1964년 한일회담 당시 5.16 군사정권이 일본과 36년간의 침략에 대한 대일청구를 협상에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제기하자 우리의 협상대표가 독도 폭파 등 굴욕적인 저자세로 임한데 격분한 청년, 대학생들과 일부 고등학생들이 항의하는 시위를 전개했고, 이에 군사정권은 시위대에 구타는 물론 피살과 구금을 일삼다가 6월3일 계엄령을 선포해 헌정 질서까지 중단시키자 박정희 정권의 계엄령에 항거한 항일 및 반독재 정신을 담고 있는 6·3학생운동을 기념해 만든 단체다.

한편 국회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재오 의원 등 의원 30여명이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민주화운동 보상법 개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69년 3선개헌 반대투쟁’부터로 돼 있는 민주화운동 보상법을 ‘64년 6.3 세대’로 앞당기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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