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옥숙)는 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 여쭙기 행사 일환으로 회원 20여명이 홀몸 어르신 40여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요쿠르트(야쿠르트)와 설맞이 떡국용 흰떡을 나눠 드렸다.

도당동 새마을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 매주 화요일 관내 40여 가구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등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 오곡밥 지어드리기, 어르신 목욕,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경로잔치 등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도당동 주민센터(동장 박하석ㆍ☎032-625-578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