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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본동은 지역 특성상 단독주택이 말집해 골목길이 많은 관계로 눈이 내릴 경우 제때 치우지 않으면 빙판길로 변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데다가, 염화칼슘을 많이 뿌릴 경우 환경오염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동네 어르신들이 나서 주민에게 눈치우기에 동참할 것으로 독려하고 있다.
박진철 동발전위원장은 “예전에는 눈이 오면 집집마다 빗자루를 들고 나와 대문 앞을 쓸면서 이웃간 인사를 나누었는데, 요즘은 눈이 내리면 그저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며 “눈치우기 캠페인을 통해 골목길이 빙판으로 인한 불편도 줄이고 환경보호도 하고 이웃간 정을 나누는 일석삼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소사본동 주민센터(동장 김달호·☎032-625-664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