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 협의회(회장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가 24일 오후 5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7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의장 협의회에는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과천, 시흥, 군포, 의왕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김만수 부천시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은 의장단을 영접한 자리에서 “부천시는 영화·만화·음악 등 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0월27일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인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돼 부천의 역동성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재정권 확대 등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위해 9개 시의회간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 협의회는 격월로 9개 시의회를 순회하며 자치단체간의 협력과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