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4월1일자로 우체국장 인사를 단행했다.

부천우체국장에는 오충근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이 임명됐다. 독고무 부천우체국장은 인천계양우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추가 업데이트> 신임 오충근 부천우체국장 [프로필]
오충근(59) 신임 부천우체국장은 1973년 강화우체국에 입사해 공직을 시작해 체신부 우정국, 금융국 등 우정사업본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통으로, 200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전둔산우체국장과 인천우체국장, 서울체신청 사업지원국장 등을 역임하고 경인지방우정청 개청 당시에 TF팀 반장을 맡아 경인우정청 개청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부천우체국에 근무할 당시 결혼도 하고 승진을 하는 등 부천과는 인연이 깊은데다 공직을 부천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의 친화력이 뛰어나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