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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2024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여현철 국민대 교수·김지은 탈북 한의사 강연
일반 시민 및 북한이탈주민 등 70여 명 참석 
더부천 기사입력 2024-10-18 11:4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403


[사진=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는 17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민 및 북한이탈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 및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내 자유민주적 통일담론을 선도할 지역통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정창곤 간사(부천시의원)의 사회로 여현철 교수(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와 김지은 탈북 한의사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1강연자로 나선 여현철 교수는 ‘탈북민 이해를 통한 통일의지 확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탈북민의 정의를 비롯해 정부의 탈북민에 대한 정책변화와 탈북민의 주요 특징 및 탈북 동기 등을 물론 정착지원 제도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과 함께 특히 탈북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 실태와 장애요인에 대한 문제 제기, 사회통합을 위한 방향 제시 및 실천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강의하며 “탈북민에 대한 작은 관심과 나눔이 통일 대한민국의 내일을 준비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강연자로 김지은 탈북 한의사가 ‘의료를 통한 북한사회의 변화’라는 주제 강연을 했다..

김지은 한의사는 북한 청진의학대학 고려의학부를 졸업하고 청진시 구역병원 내과·소아과 의사를 10년 근무한 탈북의사로, 세명대학교 한의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의대 석사과정을 거쳐 국민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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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한의사는 북한을 이해하기위한 방식으로 ‘틀림’과 ‘다름’의 차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공감을 위한 통합’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의료체계 및 진료시스템의 장단점과 특징 등을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서 남한에서의 의사생활의 어려운 점은 물론 현재 북한 의료시스템에 대한 북한주민들의 인식변화에 대한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야 할 남북 보건의료 통합을 위한 제언으로 ‘보건의료 협력, 남북 공동 보건의료협력센터 제도화 및 신선한 통일 의학’을 제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032)625-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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