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일정을 전격 취소한 김만수 시장이 27일 오후 3시30분 부천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찾아 침수피해 상황과 복구작업 등 수해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 홍보기획관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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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이 여름 휴가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27일 오후 업무에 복귀했다.
김 시장은 이번주 월요일(25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가 강원도 평창에서 이번 주말까지 보낼 예정이었으나, 27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43.5mm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부천지역에 쏟아져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남은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을 출발해 부천으로 돌아와 침수 피해를 입은 현장을 둘러본 뒤 비피해 현황 및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강원도 평창에서 부천으로 오는 도중 폭우로 인해 잠시 휴게소에 들러 비를 피하는 도중에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kimmansoo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호우로 휴가를 접고 부천으로 가는중인데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서 휴게소에서 대피중입니다. 전체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중입니다.”라는 맨션을 올리며 부천시청 소식을 전했다.
올렸다.
한편, 김만수 시장은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 전날 9월21일 부천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발생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수해 현장을 누비며 대책 마련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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