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행정안전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설훈 국회의원, 이재영 경기도의원, 임은분·김미자 부천시의원, 김진오 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장, 안운설 중동장, 각 자생단체장과 주민자치회, 부천시 각 동 자연보호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백한 위원장 등 지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백한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연은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일부이다. 부천시협의회와 협력해 자연을 보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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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자연보호 경기도부천시협의회장은 “자연보호위원회는 그 역사와 전통이 매우 깊으며, 다른 단체들도 자연보호 활동을 하는 만큼 봉사활동 등에 있어 서로 가치 있는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고 중동위원회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안운설 중동장은 “자연 문제는 심각한 인류 전체의 문제이고, 인간은 자연을 보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자연은 우리가 자연을 위해 노력한 만큼 돌려준다”며 “오늘 참석해주신 협의회장님, 취임하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자연보호 위원들이 힘을 합쳐 현재의 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자연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 중동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연을 위협하는 유해 요소를 제거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지켜나가기 위해 범시민적인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보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실천 문화운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