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건축허가과 건축정책팀에 따르면 발대식은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나혜선 부천지역건축사회장 개회사, 부천시장ㆍ경기도 건축사회장 등 축사, 단원 위촉장 수여, 단장 결의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건축사협회에 이어 경기도 시ㆍ군 지역건축사회별로 ‘재난안전지원단’을 결성ㆍ운영하자는 결의에 따라 부천지역건축사회는 재난ㆍ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능 기부 및 재난 안전 지원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지원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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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ㆍ군은 물론 226개 기초지자체에서도 처음으로 발대식을 가진 ‘부천시 재난안전지원단’은 박승종 단장 등 건축사 4명과 외부전문가인 시공ㆍ소방ㆍ구조ㆍ토목기술사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축 및 주택분야 재난ㆍ재해 예방 활동, ▲인명 구조 및 피해 복구 지원,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나혜선 부천지역건축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난안전지원단을 운영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건축물 품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공사장 안전관리자문 등 다양한 활동에 이어 지원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 지원에 동참해 주신 부천지역건축사회와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