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초등학교는 현재 급식 전용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과 식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37개 관내 초등학교가 교실에서 배식하고 있으며, 식당에서 배식하는 학교는 13개교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 시장의 이날 고강초교 현장 방문도 일선 학교의 다양한 급식현장 살펴보고 학생들의 급식 환경개선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김관수 시의회 의장, 정상순 경기도의원, 원종태ㆍ이진연 시의원, 최응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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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학부모 간담회에서 “2012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목표로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래된 급식기구나 조리실의 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학교별로 급식소를 신축할 경우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매년 초등학생들이 줄어드는 점에 착안해 유휴 교실을 합쳐 리모델링 후 식당으로 사용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또 “고강초등학교처럼 개교한 지 오래된 구도심지역 학교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 130억 수준의 교육경비 예산을 2014년까지 240억원으로 늘려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고 교육청소년과 무상급식팀(☎032-625-2505)은 전했다.